"딸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특히, 불꽃놀이는 기대 이상으로 멋져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어 행복해요."

의왕시는 지난 21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가 8천여 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알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어우러져 ▶평생학습도시 ▶명품도시 ▶미래도시 의왕 등 3개의 존 8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월드색소폰 동아리의 색소폰 연주, 기타연주, 댄스, 중창 등 동아리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과 성인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며 응원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져 세대 간 어울리며 시민들과 배움을 공유하는 감동의 장이 열렸다. 

김성제 시장은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모든 세대가 어울리며 하나 된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주체가 되는 행사를 기획해 시민이 하나 되는 문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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