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와대 대정원에서 전통연희 문화예술 공연 ‘사철사색’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동락연희단과 함께 하는 무대는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를 주제로, 생동감 가득한 신명나는 무대를 즐기는 공연이다.

지난 4월 봄 공연보다 더 풍성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살판, 판굿 등을 보여준다.

지난 2010년 7월에 창단한 시 유일한 시립예술단인 광지원농악단은 농악 외에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선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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