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3일 연현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중·고교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눈높이 디지털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안양과천 디지털교육 선도지구 모델로 구축한 ‘디지털 창의교수학습 협력지원센터’에서 대학교와 기업 협력으로 중·고생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리터러시 및 시민성교육을 지원한다.

연현중 교육에서는 안양 대림대학교 교수가 학생들이 알기 쉽게 ‘AI 리터러시’ 강의를 펼쳤으며, 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3차례 관내 희망 학교인 근명고·안양문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다. 

고아영 교육장은 "모든 학생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방식’을 모델화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시민성 함양 교육이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AI 기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위해  모든 기관(대학·기업·공공기관·학교)들의 협력을 통한([C]ollaboration), 모든 학생들에게 맞춤형 기회를 위한([O]pportunity), 모든 학생들에게 책임있는 교육을 위한([R]esponsibility), 모든 학생과 교사가 수업에서 즐길수 있는([E]njoy) 안양과천형 디지털기반 미래교육(C.O.R.E.)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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