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바로병원은 개원 14주년을 맞아 모든 의료진과 임원진이 모여 환우에게 그랜드라운딩 감사인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사진>

바로병원 의료진·임원진은 입원환우 148병상을 직접 찾아가 각각 인사를 전했다.

2009년 인천시 미추홀구 동양장사거리에 개원한 국제바로병원은 2020년 인천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거쳐 국제바로병원 브랜드 론칭을 진행했다.

2021년 간석역으로 대규모 이전해 3세대 로봇인공관절 수술기, 미국 NASA 무중력 기술 보행장비, 365일 물리치료가 가능한 대형 물리치료실을 추가 배치해 국제 수준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정준 병원장은 "뜻깊은 날을 맞아 의료진 17명이 모여 입원환자 한 분, 한 분 정성껏 인사를 드렸다. 의료질 평가와 인증 평가로 2014년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명실상부한 국제 수준 의료를 2023년에도 이어간다"고 했다.

이어 "해외 우수 의료진과 정기 교류로 최신 AI 로봇수술 분야에서 끊임없이 교류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동남아 의료진에게 수준 높은 대한민국 척추·관절수술을 교육하는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고객 만족뿐 아니라 의술의 높은 평가를 목표로 끊임없이 연구할 계획이다. 앞으로 30년 동안 100세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전문병원으로 성장하도록 전 직원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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