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찾아 경기도 선수단을 응원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를 찾아 경기도 선수단을 응원·격려했다.

도는 이번 대회 15개 종목에 선수 32명, 임원 7명 들 모두 3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남윤구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남궁웅 도 체육진흥과장,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4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내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휠체어테니스 임호원·박주연·김명제 선수를 응원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오후 7시 대회 개막식 참관을 시작으로 첫날 푸양 인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사격과 린핑 인후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한 남자좌식배구 한일전(3-0 승)도 응원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이미 각 종목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경기도의 자랑"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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