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판로 촉진을 목적으로 오는 27일 구청 본관 뒤편 마실거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착한소비 한마당’ 행사를 연다.

사회적 경제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행사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판매·체험·홍보뿐만 아니라 사물놀이와 인형극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한 홍보물품을 주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구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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