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술해설사 양성 심화과정 수료생 7명을 배출했다고 25일 알렸다. 

2023년 술해설사 양성 심화과정은 술의 역사, 우리나라와 가평군의 술 역사 심화과정, 술해설사 해설 기법, 술해설 시연, 현장실습, 멘토링에 대해 9월말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24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술지움 운영 사무국은 "추후 술해설사 양성과정 일정은  홈페이지(술지움.com)와 인스타그램(@gapyeongnew2)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술해설사 양성과정 이외에도 당일체험 및 1박2일 체험프로그램 등 주류와 음식 관련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을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월부터 본격 운영한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은 운영 7개월만에 1천 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1천 번 째 주인공은 술지움 굿즈 꾸러미를 받았다.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인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시설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추었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 등 양조체험 까페로 꾸며졌다.

술지움 견학 및 교육 등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술지움 홈페이지(술지움.com) 및 전화(☎031-582-4780)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