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로타리클럽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빵나눔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제빵봉사활동 ‘러♡브레드 빵나눔’을 진행했다.

25일 적십자 인천지사에 따르면 인천남동로타리클럽 회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봉사회남동구지구협의회 봉사원 약 30명이 모여 롤케이크를 비롯한 빵 140개를 만들어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과 인천시 남동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남동로타리클럽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에 전달한 기부금 150만 원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 100개를 만들어 남동구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현봉 인천남동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 뜻을 모아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성금을 기부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남동로타리클럽은 1986년에 창립한 지역클럽으로 취약계층 돕기 후원금 기탁, 식료품 지원과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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