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023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9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지오투정보기술 ▶㈜미래해양 ▶㈜이너스텍 ▶㈜아이웨이 ▶㈜와이앤에스전자 ▶㈜귀뚜라미환경테크 ▶대한전력전자㈜ ▶㈜탈로스 ▶㈜금성이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고용, 지역사회 기여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11월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2006년부터 우수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는 매출액 50억 원, 종업원 20명 이상 기업이 대상이다.

우수기업은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시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최대호 시장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인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안양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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