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0일과 24일, 양일간 시청 총합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시 전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국별 내년도 신규 및 핵심 현안 사업의 방향성과 예산 확보 대책을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이번 업무보고 시 보고된 내년도 주요 세부 사업은 ▶소상공인 경재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및 일자리 박람회 추진 ▶평택항 비전 및 발전 방향 수립 ▶민원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지역별 균형 있는 체육시설 조성 ▶외국인·다문화 가족 정책 추진 ▶생태 다양성 보전 추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문화 확대 ▶수변특화도시 원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주요 교통 지·정체 구간 해소 방안 마련 ▶취약계층 의료비 경감, 임신·충산 지원 강화 ▶고덕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정원도시 조성 및 정원문화 확산 ▶제2회 평택 해양페스티벌 추진이다.

시는 업무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업무계획을 보완하고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오는 2024년 본예산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민생 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평택= 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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