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국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단독 로드쇼를 개최한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를 연다. 현지 우수 여행사들과 인천만이 가진 관광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판촉 행사를 진행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시와 공사 합동방문단은 25일 광저우에서 국내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비투비(B2B) 트래블 마트’를 열고, 현지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를 초대해 인천 관광 여건을 소개하는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27일 정저우에서는 K-POP 커버댄스를 포함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으로,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열어 인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로드쇼를 유치하고자 많은 기업과 협심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관광 교류지를 발굴해 인천 인지도와 호감도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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