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28일 오후 4시, 반월호수에서 2023 군포핫플레이스  「선셋 반월」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연다.

「선셋 반월」은 이름 그대로 석양이 질 무렵의 아름다운 반월호수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클래식, 재즈, 밴드 음악 등 앙상블 중심의 라이브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창작국악‘시나위현대국악’ ▶클래식 ‘브라이트문’ ▶밴드 및 대중가요 ‘머스트비’ ▶재즈 ‘어니스트뮤직’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개성 있는 4개 팀이 출연한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예술가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재미있는 거리공연 제공을 통해 문화예술로 즐거운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군포핫플레이스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힙 로데오」는 매주 토요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진행하는 음악 공연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unpocf)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53)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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