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4차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5명과 시의원,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청년정책 추진사업의 조정·협력 및 기본계획 수립·변경 및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3분기 청년정책 추진사항 보고 ▶하반기 청년정책 예산 변경(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3분기 ▶이스포츠 서머페스티벌 ▶청년정책토론회 ▶제3회 안산시 청년의 날 개최 등을 통해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이끄는 한편, 온라인 청년패널 신설과 안산시청년활동협의체 확대 구성·운영으로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28일 ‘제1회 청년몰 축제, 쑈플래닛 페스티벌’과 연계한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 ‘유니온 페스티벌’개최를 통해 대학·지역 상권과 함께 상생하는 청년도시로 도약한다는 의지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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