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참여단은 28일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를 주제로 아동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인다.

아동참여단은 시민들에게 아동 4대 기본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 시민 참여로 ▶아동권리 쏙쏙 퀴즈 ▶아동의 4대 권리 알아보는 사다리 타기 ▶내가 누리는 아동권리 점검하기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등 행사를 연다.

제4기 아동참여단이 활동하며 작성한 아동권리 모니터링(포토보이스)과 정책제안서 등 올해 활동 성과도 홍보한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7~12세 아동으로 구성한 아동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아동권리를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정책을 제안하는 시 대표 아동 참여 기구다. 2020년부터 매년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을 벌여 아동권리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린다. 지난 4월 4기 아동참여단이 출범했다.

시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참여단(단원 70명)과 가천대 재학생 멘토단(30명) 활동을 운영·지원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