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학부모 대상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학생 마약 예방교육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관내 학교와 인근 지역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소속 지원팀장은 전자담배의 심각한 폐해와 학생들의 전자담배 사용 문제점을 알리고, 전자담배가 마약 접근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기획과 소속 마약예방담당 경찰관이 청소년 마약 사용 실태를 공유하고, 학생 마약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중독성이 강한 마약류에 절대 접근하지 않도록 학교에서의 마약 예방교육과 생활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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