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가 26일 ‘양성평등, 모두에게 기회를’이라는 주제로 청년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도민에게 다양한 양성평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 양성평등 환경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임혜경 재단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임 연구위원은 도가 제안한 연구과제 ‘젠더갈등 대응을 위한 경기도 양성평등 정책 발굴’이라는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활동 주체를 다양화해 성별 갈등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간 양성평등 활동의 주변에 위치했던 소년과 남성에게 양성평등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독일의 평등정책 사례도 소개했다.

김민기 기자 mk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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