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상생과 화합 의미를 담은 조형물을 제작해 서구 석남이음숲에 설치하고, 주민과 함께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알렸다.

제막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 지역주민이 참석해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완료와 석남완충녹지 석남이음숲 조성을 축하했다. 

조형물은 주민과 서구, SK인천석유화학이 상호 협력하며 끊임없는 상생관계를 이어 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세 겹의 곡선이 하나로 엮여 무한하게 이어지는 뫼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석조 구조물로 제작했다.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석남동 203의 13 일원 10만㎡ 규모 주거지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SK인천석유화학이 출연한 상생기금을 마중물로 해 진행했다.

최윤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도약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회사와 지역사회가 마음의 문을 열고 협력과 상생의 길을 동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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