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양레저산업 정책 방향을 전문가들과 모색하는 ‘2023 경기 해양레저포럼’이 다음 달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올해 8회째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국회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주영 국회의원이 참여한다. 도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다.

이 포럼은 소병훈 위원장과 김주영 의원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이 ‘경기도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해양레저관광의 비전과 수도권 경쟁력’, 원준희 ㈜일렉트린 대표가 ‘친환경으로 채워질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를 각각 발표한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소비시장을 넘어 해양레저 관광지로 성장 중"이라며 "이번 포럼으로 해양레저산업 미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민기 기자 mk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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