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는 지난 27일 구단 발전과 위상 강화를 돕는 4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분야별로 ▶선수단 운영 분야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 ▶대외협력 분야에 상명대 김정만 교수 ▶홍보마케팅 분야에 GBA코리아 오시난 회장 ▶스포츠 의료 분야에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신동은 박사다.

신상진 구단주는 이날 이들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구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태용 선수단 운영 자문위원은 "성남일화 시절부터 늘 성남FC를 생각해 왔다. 구단의 선수단 운영에 도움 되는 자문을 하겠다"고 전했다.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성남FC에 함께해 감사하다"며 "구단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자문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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