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구리시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가족을 위한 입양키트 50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전달된 유기동물 입양키트는 경기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생명사랑분야) 지원사업 ‘해피투개(犬)더’의 일환으로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반려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키트이다.

이번 활동에는 ▶구리 새마을금고 ▶러브니트 ▶안부콜센터 ▶경기도 청년봉사단 등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입양키트는 ▶배변패드 ▶배변봉투 ▶리드줄 ▶목도리 ▶당근로프 장난감 ▶자이언트 얀 공으로 구성돼 구리시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리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분께 감사드리며,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리시민들이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 감동적인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031-565-1365)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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