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1월 15일까지 치킨과 경양식, 족발·보쌈 전문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함께 위생교육 실시 여부를 중점 점검해 계도·안내하고, 과태료 부과를 최소화해 영업주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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