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가 ‘2023년 화성시 보육주간 행사’를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영유아의 가족과 보육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화성시 보육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열린 개회식에는 정명근 시장과 김미아 시 어린이집연합회장, 김경희 시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우선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을 알리는 어린이집생활 사진전과 어린이집 생활보육수기 공모전 전시가 진행된다.

또 11월 2일에는 수원대학교 벨칸토홀에서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클 수 있게 도와주시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육주간행사가 영유아의 가족과 보육인들이 하나 되고 ‘포용적 복지 도시 화성시’라는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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