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은행나무 ‘장관’ 여주 강천섬 내달 3일부터 힐링 문화축제

은행나무 명소로 유명한 여주 강천섬에서 ‘제1회 강천섬 힐링 문화축제’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강천섬 축제 추진위원회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보존된 강천섬에서 주민과 방문객이 금빛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강천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또 각종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주민자치회 동아리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부스,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눈과 입, 귀가 모두 즐거운 알찬 구성으로 진행한다.

특히 3일 록페스티벌, 4일 축제의 흥을 돋우는 초대 가수 공연과 바로 이어지는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충렬 추진위원장은 "강천섬에서 의미 있는 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 방문객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