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이 다음 달 3일까지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

훈련은 코로나19로 축소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다양하게 실시해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능력을 습득하려고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재난상황보고 통합연계 훈련으로 한다.

신속한 상황 전달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해 재난상황 전파시스템과 보고체계를 점검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안전행동 주제토론과 매뉴얼 제작, 과학실험실 안전훈련, 학생 재난대피 훈련 따위를 학생이 직접 참여·주도하는 체험형 훈련도 한다.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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