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이 31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재난 대처능력 향상과 생활 속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다양한 체험으로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경험하고 생활 속 안전 중요성을 학습했다.

안전체험은 교통안전과 캠핑안전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했다.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대중교통과 승용차 안전체험, 캠핑안전 체험관에서는 물놀이 안전과 야생동물 대처 교육을 했다. 

이번 훈련은 교재, 영상을 비롯한 간접적인 방법이 아니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아서 훈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박준석 수원교육장은 "재난상황을 간접 경험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재난 발생 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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