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최근 ‘2023 연구중심병원 3유닛’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알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3유닛 수행 관련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수원시 지원으로 ‘신사회 위험 대응을 위한 혁신적 R&D 방안’을 주제로 박해심 교수(아주대 의대)를 비롯해 연구중심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국립보건연구원 이정민 과장이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연구개발 혁신 방안’을 주제 발표로 시작을 알렸다.

발표는 ▶국내 마약류 남용 현황(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장문희 연구실장) ▶정신건강 영역에서 바라본 신사회 위험 대책 방안(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홍창형 교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신사회적 위험과 의과학자의 역할(아주대 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김미란 교수) ▶디지털 시대와 고령화 : 디지털 리터러시(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노현웅 교수) ▶신사회 위험에 따른 아주대의료원 보건의료 R&D 추진 방향(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 손인섭 교수)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유닛 초격자 SUPER(Senior Wannabe) 플랫폼과 창업기업 ㈜MAMT 소개 부스 설치와 시연회가 진행됐다.

홍창형 총괄 연구책임자(첨단의학연구원부원장)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이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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