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31일  기업대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미래 안양을 이끌 유망기업 대표들과 함께 어려운 세계 경제속에서 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기업 리더가 알아야 할 소통의 기술 공유와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청 특강에서는 소통 전문 강사인 감윤나 말마음연구소장이 나와 ‘리더가 말 그릇을 키워라’라는 주제로 대표의 말 한마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조명하고 말 소통의 스킬을 통해 기업 성과를 창출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기업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현 시청사 부지와 인덕원 지구, 박달스마트시티 등 가용부지에 전략적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21일 북유럽(덴마크·스웨덴·핀란드) 3개국의 우수한 행복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왔다. 고령화 시대에 청년과 고령층이 삶의 동반자로 살아가는,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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