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성중학교는 1일부터 3일까지 학교 정문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으로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고, 바른 언어생활 습관 함양으로 바람직한 학생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학교 정문과 교내 울타리에 ‘학교폭력 예방 표어 만들기 대회’에서 입상한 현수막 12개를 걸고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미나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바르고 고운 언어, 존중과 배려의 언어생활 습관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형성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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