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미림극장에서 2~5일 ‘사회적 경제 영화제’를 연다. 사진은 개막작 ‘플로리다 프로젝트’.
인천시 동구와 미림극장이 2∼5일 ‘인천 동구 사회적 경제 영화제’를 연다.

이 영화제는 개인 이익과 사회 공동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한다. 10편 영화의 주제는 두리모(미혼모), 대안교육, 노인, 정보약자, 다문화 따위로 사회문제가 주를 이룬다.

첫날인 2일에는 ‘커뮤니티 시네마·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영화와 사회적 경제를 다루는 특별 토론회를 연다.

이날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플로리다 프로젝트’로 영화제 시작을 알린다.

5일까지 ‘다가오는 것들’, ‘나, 다니엘 블레이크’,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환상의 마로나’ 들을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림극장(☎032-764-6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