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8개 학교에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 사업비 4억2천400만 원을 지원했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은 시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2023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계획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의 수요조사와 선정심의회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7월 도교육청 심의로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 학교는 총 8개 교로, 기존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4개 교(동패초·지산중·파주중·광탄고)와 노후 인조잔디를 재조성한 4개 교(가온초·천현초·문산수억고·세경고)다.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우천 시 물 고임, 먼지 발생, 부상 우려가 사라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에서 다양한 교육과정과 신체활동을 하게 된다.

김경일 시장은 "미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복지와 학교 노후 시설 개선, 학교교육과정 지원, 학생건강 안전까지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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