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도 등대 해양문화공간 콘텐츠 활성화 방안 논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해양문화공간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인천해수청은 최근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현대마린개발(팔미도 유람선사)과 함께 등대해양문화공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팔미도 등대해양문화공간뿐만 아니라 등대 스탬프 투어 대상인 연평도등대, 인천항 역무선방파제등대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각자 분야에서 추진해 온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해수청은 등대와 함께하는 챌린지 콘텐츠 발굴, 팔미도등대 자연환경(소사나무 군락지, 숲 체험장), 역사 환경(최초 근대식 등대, 인천상륙작전 교두보)을 소재로 등대 동영상 개발과 사생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등대를 매개체로 한 홍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 기관 회의를 꾸준히 열어 시민들이 등대해양문화공간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즐기도록 등대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대국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배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