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는 강화군, 강화농협과 함께 1일 양도면 달빛동화마을에서 관내 9개 면 회원·농협 임직원들과 고추장 1천500㎏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나눠 주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 농협 강화군지부·강화농협·강화남부농협·서강화농협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한 고추로 직접 고추장을 담갔다.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는 매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추장, 김장김치 등을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더욱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영농도우미, 행복나눔이 같은 다양한 인력 지원 활동도 벌인다.

김미경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농가주부모임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상구 농협 강화군지부장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유천호 군수님과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 회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화군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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