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서울삼육중학교는 지난 1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23 시민을 위한 사랑 나눔 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테너 강요셉 교수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수진 교수, 전혜원 교수,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홍종대 중령과 대원들이 학생들과 함께 연주해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에는 학교법인 삼육학원 재단의 관계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 관계자, 시청 및 구리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구리시민 5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KBS 유지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순서는 ‘하늘빛 학생 오케스트라(지휘 명하영)’가 두곡, ‘함초롱 학생 합창단(지휘 김사름)’의 순서와 김수진 교수·전혜원 교수의 인상적인 피아노 두곡이 연주됐다. 

이어 테너 강요셉 교수의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졌으며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지휘 홍종대 중령)의 두곡의 힘찬 연주로 마무리됐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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