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6일부터 능평·신현동에서 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한다.

지난 8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동행버스 수요조사에 참여해 반영된 사업이다.

서울동행버스(서울06번) 노선은 오포베르빌아파트-수레실·오포롯데캐슬-용상골현대아파트-신현동 행정복지센터-현대모닝사이드1차아파트·새마을입구·신현리-태재고개-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신분당선·2호선 강남역을 운행한다.

편도(광주시→서울시)로 하루 3회 운행(배차간격은 15분)되며, 첫차는 오전 6시 30분, 막차는 오전 7시다.

운행기간은 한시적(미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서울동행버스 운행으로 출근 시간대 능평·신현동 일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향하는 교통 여건이 보다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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