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이 지난 2일 ‘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 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 대상은 경기도의 사상과 철학, 다양한 개혁 정치의 선구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회 각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구리시 ‘가’지역구 초선의원으로서 탁월한 성실성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조례발의 등 구리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헌신정신을 인정받아 이번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 기초의회의원 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고 ‘기업 활동 촉진 및 유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업 유치와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 GTX-B 사업의 부당함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구리시의회 결의문을 대표 발표하는 등 GTX-B 갈매역 정차에 앞장서며 시민들의 교통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어 테크노밸리, 이커머스 물류단지, 스마트 그린시티, 랜드마크, 아이타워 사업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에 대하여 구리시에 실익 있는 추진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 시정질의 등을 통해 집행부에 촉구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용현 의원은 "이번 수상은 초심을 잃지 말고 젊은 패기로 더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라고 주신 의미 있는 상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적한 구리시 현안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가 구리시와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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