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시흥시 지역 발전과 청년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이민수 대진대 일자리본부장, 고미경 평생교육원장, 이종진 한샘서비스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시흥시 제공>
지난 3일 시흥시 지역 발전과 청년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이민수 대진대 일자리본부장, 고미경 평생교육원장, 이종진 한샘서비스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 평생교육원은 지난 3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에서 대진대학교 일자리본부, 한샘서비스와 지역 발전과 청년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고미경 평생교육원장, 이민수 대진대 일자리본부장, 이종진 한샘서비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홈 인테리어와 가구산업 교육과정 공동 개발 ▶홈 인테리어와 가구업체 현장실습, 기업탐방 ▶홈 인테리어와 가구 관련 기업체 취업 연계 ▶사업성과 공유와 확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시흥시는 청년 기술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지역 사회 공헌활동이라는 큰 틀을 구축하게 됐다.

전문기술을 교육받은 교육생들은 기업체로 취업이 연계된다. 또 교육과정에서 완성한 가구 제품은 청소년 쉼터나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중 이용 공공시설에 기증하는 등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흥시는 대진대, 한샘서비스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이익 환원)을 다하는 상생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첫 프로그램 가구 시공 청년 취업 연계과정은 6일부터 열흘간 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에서 운영한다.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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