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4일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누리 소통망(SNS) 및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스마트 스토어 운영 비법을 전수하는 ‘청년 N잡러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운영 꿀팁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는 50여 명의 오산 지역 예비창업 청년들이 참석해 이번 교육은 사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에 초점이 맞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강은 ‘사업자등록증 똑똑하게 내기’부터  ‘스스로 하는 효과 100점 마케팅’ 등 창업을 위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심도 있는 마케팅 기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꾸려졌다.

스마트 스토어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사업가가 강사로 나서 창업 꿀팁 등 신규 창업에  필요한 내용 등을 소개했다.

특강에 참석한 김해주(24) 씨는 "스마트 스토어 창업을 막연히 꿈꿔 왔는데, 운영 경험은 물론 아이템 선정부터 판매기획 등 수익화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10월부터 ‘오산청년 똑똑하게 살기 대작전’ 프로그램을 회사 밖 커리어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비청년사장님! 세금 아끼셔야죠 ▶청년들의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동산 기초지식 ▶스마트스토어 운영 꿀팁 ▶외식 창업 전략 ▶돈되는 블로그 콘텐츠 등 청년들의 실생활 자립 및 창업 또는 부업을 위해 필요한 강연 ▶체험형 창업 아이템 교육 등이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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