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4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4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공직자 700여 명이 6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시는 지난 4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팀(자치행정국, 보건소, 시의회), 미래팀(복지문화국, 6개 동), 생동팀(도시안전국, 평생교육원), 푸른팀(경제환경국, 담당관) 4개 팀으로 나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신규 직원들이 많이 들어왔음에도 길어진 코로나19 탓에 서로 대면할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고려해 직원들 간 화합에 중점을 두고 펼쳤다.

직원들은 명랑운동회, 스탬프게임, 줄다리기, 계주, 노래자랑을 함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남겼으며, 최종 우승은 자치행정국, 보건소, 시의회가 한 팀이 된 희망팀에게 돌아갔다.

김성제 시장은 "민선8기가 시작하고 1년 4개월 동안 시민 친화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는데, 공직자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이라며 "전 직원 체육대회로 직원 간 화합과 원활한 소통을 촉진해 시 발전에도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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