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6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2023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학생들의 자존감과 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포천 모든 교육공동체가 한데 어우러져 꿈과 끼를 나누며 성장하기 위해 기획했다. 포천반월오페라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밴드, 국악, 댄스, 치어리딩 들 총 36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포천 문화예술교실,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지원,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교 지원 등 다양한 예술교육활동을 추진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2025년 설립 예정인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교육협력 생태계 조성으로 문화예술교육 기회와 장을 지속 확대하고,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함께 교감하며 예술을 향유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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