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7∼27일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팀 Studio MF’의 작품 ‘물결치는대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미술관이 작가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팀 Studio MF는 유지수·윤지호·이행진·정찬웅·최서윤·추상민·황윤서 작가로 구성, 회화와 미디어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만석동 골목 곳곳을 지도 없이 떠돌며 표류하는 듯한 느낌을 주관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비좁은 골목길 사이 집과 버려진 물건, 마을 놀이터 들 만석동에서 발견한 다양한 ‘삶 흔적’을 작품으로 담았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와 전화(☎032-764-7664)로 문의하면 된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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