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6일 88당 베이커리에서 ‘2023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평화통일 시민교실은 식전 공연(백두한라예술단 김영옥 대표), 개회식, 강연(여현철 국민대 교수) 및 질의응답, 설문지 작성, 통일퀴즈, 통일한줄생각 시상 및 발표,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여인철  민주평통 하남시협의회장은 "오늘 여현철 교수의 사회통합의 첫걸음, 북한이탈주민 이해하기 주제 강연을 경청하셔서, 하남시민의 염원을 담아 평화통일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강연의 주제처럼 북한이탈주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전제돼야 한다"며, "시에서도 지역협의회 구성, 워크숍 개최와 더불어 열린ㆍ이동시장실 등 소통창구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다양한 정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에서는 통일·대북정책과 남북관계,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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