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관내 초·중·고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학교생활지원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 방안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관련 공감토크콘서트 ▶‘디지털 성폭력의 현주소에서 대안까지’라는 주제로 디지털 세계에서 학생들의 모습과 건강한 학생 성장을 위한 학교 교육의 방향 ▶법률 전문가와 함께 이해하는 학생생활지도 질의응답 들로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생활교육협의회에서는 ‘소통을 통한 치유와 공감’이란 주제로 학교 업무담당자의 지친 심신 건강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고아영 교육장은 "학생 생활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책임교사 및 생활교육 담당교사의 헌신에 감사 드린다. 학교폭력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현장의 역량 강화는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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