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은 지난 6∼8일까지 3일간 고랑포구 포구개방 정비공사부터 연천 DMZ 피스브릭하우스 조성사업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20곳을 찾아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대비한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확인은 군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사업추진 경과 및 추진상 중점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필요사항의 반영 여부 등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의원들은 각종 주요 시설물의 확인은 물롵,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하는 한편, 사업의 추진을 격려함과 동시 사업 결과에 따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활용방안 등을 주문했다.

 심상금 의장은 "모든 사업의 시작과 끝은 현장에 존재한다며,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서 점검한 사항과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현장 중심의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주민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천군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3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