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12시 17분께 경부고속도로(서울 방향) 수원신갈나들목 부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불이 났다.

당시 화물차 적재함 부근에서 불이 시작하자 A씨는 급하게 차를 갓길에 세우고 대피했다.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3분 만에 불을 껐다. 불로 A씨는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고, 화물차와 도로변 방음벽 일부가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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