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을 통해 다채로운 LED 조명 설치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9일 알렸다.

시는 현재 가로환경 개선으로 설봉공원 이용에 제한이 많아 시민들이 호수 산책로를 주 산책 코스로 이용한다.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개선’으로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 개선은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1㎞)에 연출 가능 라인바 LED 설치, 패턴 디자인 고보조명 5개소 설치와 데크 무대 구간 인테리어 조명 설치가 포함돼 있다.

더욱이 라인바 LED는 다채로운 색감 조절과 연출이 가능해 계절에 맞게 형형색색으로 빛을 변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11월 중 추가 객체조명 LED를 산책로 법면 구간에 설치해 보다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이 설봉공원 공사로 쌓인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이번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으로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나들이할 수 있는 야경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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