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6년 연속 선정된 쾌거다.

이를 통해 시는 총 사업비 29억 원으로, 초월읍 일원 123개소(태양광 54, 지열 68, 태양열 1) 주택과 건물에 1천580㎾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으로 85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 5년간 1천50개소 주택과 건물에 1만635㎾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했다.

이 외에도 에너지 자립마을과 주택지원 사업,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 등 주택 규모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방세환 시장은 "신재생에너지는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라며 "시가 친환경적이며 회복력 있는 경제 체제로 도약하도록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자립도 향상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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