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매년 4개국을 초청해 개최하는데, 올해는 한국·이탈리아·프랑스·알제리 대표 비보이들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 배영수·김종호 단원과 객원 단원인 비보이 릴밤이 팀을 이뤄 상대와 3대3 배틀 형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시 대표 비보이단은 준결승에서 이탈리아 팀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프랑스 팀을 4-1로 누르고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대표 비보이단은 올해만 세계대회에서 6번 우승하며 국내 비보이단 중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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