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농가에 공급해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는 20㎏당 1천600원,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는 등급에 따라 최소 1천300원에서 최대 1천600원까지 지원한다.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만 신청 가능) 중 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자는 2024년 사용하려는 비료 종류, 공급업체와 물량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정보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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