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미(웰컴저축은행·사진)가 여자프로당구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최혜미는 지난 8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결승전에서 세트 점수 4-2(4-11 11-4 11-5 11-5 6-11 11-8)로 승리했다.

한국 선수로는 12번째 LPBA ‘여왕’에 오른 최혜미는 아마추어 선수가 아닌 동호인으로만 활동하다가 2019년 동호인을 대상으로 열린 LPBA 오픈 챌린지를 통해 프로당구 선수로 데뷔했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프로당구 최초 ‘동호인 출신’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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