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8일 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게 학교 현장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다산고가 지난 2020년 개교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통학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다산동 지역 고등학교 신설과 교복 지원금 제도의 문제점 개선 들을 건의했다.

더욱이 다산고 앞 ‘우리동네 주차장’으로 인한 학생들의 보행 안전, 대형차량과 장기주차차량 들의 교통 체계의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주 시장은 학교의 비상용 차량 진출입구 추가 조성 요청지를 방문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와 꾸준히 협치해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

주 시장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들 교육시장으로서 주신 의견들이 최대한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하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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